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비부부, 삼성 가전 할인 등 혜택 커진다

유규상 기자
수정 2026-04-13 15:52
입력 2026-04-13 15:28
서울시·삼성전자·삼성생명 3자 협약
혼수 가전 할인, 재무 컨설팅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공원·한옥 등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삼성전자·삼성생명과 협력해 예식장 예약자를 대상으로 혼수가전 할인, 재무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예약자인 예비부부는 삼성전자 패밀리몰을 1년간 이용하며 TV, 냉장고 등 주요 가전을 시중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삼성생명은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결혼 이후 자산 관리와 주거 계획 등 맞춤형 상담 지원을 위해 전문 재무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월 1회 10쌍(20명)의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삼성생명 강남 본사 또는 강북 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예약자가 대상이며, 혜택은 이달부터 시작한다.
시는 도시 공간을 활용한 합리적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이용 수요가 증가해 올해는 예약 건수가 500건을 돌파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결혼 준비 전반을 지원하는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결혼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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