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4-13 11:50
입력 2026-04-13 11:50
81% 공약 이행 완료 …“주민 소통·웹 소통 분야 높은 평가
서울 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2024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중구 제공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간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중구는 ▲숲·사람·건물이 하나가 되는 도시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건강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활기가 넘치는 경제 ▲구민이 주인 되는 시민 소통화합 등 5대 분야에서 총 81개 공약사업을 추진해왔다.
공약 이행 완료 등 5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중구는 지난해 말 기준 신당역 공영주차장과 명동 행정청사 건립, 장충단로 녹지축 조성 등 장기 사업을 제외하고 공약 이행 완료율 81%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70.42%보다 약 11%P 높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설치 ▲신당역과 신중앙시장 지하 연결통로 개설 ▲약수시장 주변 전선지중화 공사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 ▲남산자락숲길 조성 등을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에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 금호여자중학교 리모델링 지원 등을 예정대로 추진하면 공약 달성률은 86%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구는 그동안 주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과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며 공약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그 결과 특히 중구는 ‘주민 소통’과 ‘웹 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12만 중구민과 공무원이 중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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