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래 서울러너’ 3기 출발…서울런 우수 학생 맞춤형 지원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6-04-13 11:23
입력 2026-04-13 11:23

연간 200만원, 수강비 등 학습비 지원
‘예일대 여름캠프(YYGS)’ 참여 기회

우리미래 서울러너 3기에 선정된 학생들이 지난 12일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2일 ‘우리미래 서울러너’의 3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미래 서울러너는 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인 ‘서울런’ 회원 중 학습 의지와 성취도가 높은 고1 학생을 선발해 집중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시는 우리금융미래재단·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2024년부터 사업을 이어왔다.


지난 2년 동안 총 154명(1기 91명, 2기 63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8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와 지역아동센터 지원 시범사업 참여 학생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러너로 선발되면 1년간 교재 구입과 인터넷 강의 수강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200만원 이내의 학습비를 지원받는다. 진로 탐색을 위한 여름 캠프, 기숙학원과 연계한 3주 이내 겨울방학 윈터스쿨, 연 2회 1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도 제공받는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약 2주간 진행되는 국제 아카데믹 캠프 ‘예일대 여름캠프(YYGS)’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2025년 2명에 이어 올해는 3명이 선발돼 오는 7월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3개 세션(과학과 기술의 혁신, 정치·법·경제, 국제적 문제 해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은 학습 지원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미래 설계를 함께 지원하는 종합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런 회원을 위한 맞춤형 장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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