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0여명 안양천 달리는 ‘양천마라톤 #벚꽃런’

유규상 기자
수정 2026-04-09 00:42
입력 2026-04-09 00:42
새달 11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이기재 구청장 “현장관리에 최선”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다음 달 11일 ‘제15회 양천마라톤 대회 #벚꽃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참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약 1만 5000명이 접속했으며, 역대 가장 많은 84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안양천 벚꽃길과 한강 수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오전 7시 50분 신정교 아래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서 열린다. 홍보대사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를 비롯해 배우 권화운, 러닝 유튜버 러너임바 등 특별 게스트들이 참여한다.
코스는 ▲하프 ▲10㎞ ▲5㎞ ▲5㎞ 가족런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함께 티셔츠, 러닝벨트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당일 현장에는 포토존과 2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구는 역대 최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안양천 내 마라톤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일부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구일역에서 강서피크닉장까지다.
아울러 구는 300여명의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현장을 관리하고, 응급 대응을 위한 ‘레이스 패트롤’과 의료 부스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운영을 위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안양천의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마지막 참가자가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2026-04-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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