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립 경로당 새 단장…친환경 공간으로 재탄생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6-03-31 15:32
입력 2026-03-31 15:32

단열 보강, 창호·보일러 교체, 태양광 설치 등

서울 광진구가 구립 경로당 4곳의 친환경 새 단장 사업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고, 노후 경로당을 쾌적하고 안전한 어르신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2024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경로당 새 단장을 추진했다. 8억 7716만원을 투입해 구의새마을경로당, 노유산경로당, 소능경로당, 장수경로당 등 구립 경로당 4곳의 시설 환경과 에너지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구의새마을경로당에서 어르신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광진구 제공



구는 설계 단계부터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로당별 여건에 맞는 공법과 설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노후 보일러와 창호는 각각 고효율 보일러와 고효율 창호로 교체해 단열 효과를 향상시켰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실내 마감재는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먼저 준공된 곳은 구의새마을경로당과 노유산경로당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23일 구의새마을경로당 입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새롭게 바뀐 공간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그는 “노후 경로당 친환경 새 단장 사업은 어르신들이 매일 머무는 공간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까지 개선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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