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사문학면 문화센터 준공…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대
임형주 기자
수정 2026-03-31 14:45
입력 2026-03-31 14:45
사업비 40억 원 투입, 주민 복지·문화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
3층 규모 복합 문화공간 조성…무인카페, 건강관리실 등 갖춰
전남 담양군은 농촌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하나로 ‘가사문학면 문화센터’를 건립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열린 준공식에는 담양군수를 비롯해 담양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원,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문화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산어촌 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산어촌의 인구 유지·유입 및 지역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가사문학면 문화센터와 지역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가사문학면사무소 맞은편에 새로 문을 연 문화센터는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시설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층별로 꾸며졌다.
건물 1층에는 이웃들이 언제든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무인 카페 형태의 쉼터와 마음을 나누는 상담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이 자리해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2층은 주민들이 건강관리실과 운영사무실을 갖췄으며, 3층에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비롯해 주민 편의를 위한 공유 미용실인 ‘꾸밈방’, 소규모 회의실을 마련해 활용도를 높였다.
센터는 이번 개관을 시작으로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다양한 활동과 주민 맞춤형 문화·복지 교육 등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센터가 가사문학면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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