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순 서울시의원, 한국세탁업중앙회 감사패 수상
수정 2026-03-27 10:30
입력 2026-03-27 10:30
민생버스·5분 자유발언 통해 소규모 세탁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
친환경 세탁기 지원 확대 촉구... 기후대응기금 7억 반영, 42대 보급 예정
기후위기 대응·소상공인 보호·시민건강까지 아우르는 민생정책 다짐
봉양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이 지난 26일 대방역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42차 사단법인 한국세탁업중앙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소규모 세탁업 지원과 친환경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봉 의원이 그동안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민생버스 운영 등을 통해 소규모 세탁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친환경 세탁기 보급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점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봉 의원은 지난 4월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의 필요성과 소규모 세탁소 지원 확대를 강하게 촉구한 바 있다. VOCs는 오존과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일부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물질로, 생활권 내 배출 저감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는 이러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소규모 세탁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세탁기 및 회수건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몇 년간 예산이 정체되거나 축소되며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지원 확대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한국세탁업중앙회 역시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확대를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 기후대응기금을 활용해 총 7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소규모 세탁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세탁기 및 회수건조기 등 VOCs 저감 시설 42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세탁소의 설치 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오는 4월 초 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탁업 종사자의 작업 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 생활 공간의 대기질 및 건강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 의원은 그동안 관련 예산 확보와 사업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태 왔으며, 특히 예산이 정체된 상황에서 보다 많은 세탁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 확대와 제도 개선을 촉구해 왔다.
그는 “친환경 세탁기 보급은 단순한 시설 지원이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과 시민 건강 보호, 그리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함께 덜어주는 정책”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줄이면서도 환경을 지키는 방향으로 정책이 설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규모 세탁업과 같은 생활 밀착 업종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봉 의원은 제10대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을 맡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민생버스 운영 등을 통해 정책으로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예산과 제도 개선으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시민의 삶과 맞닿은 생활 정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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