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봄맞이 소비 살린다…지역화폐 103억 발행

서유미 기자
수정 2026-03-27 10:29
입력 2026-03-27 10:29
용산땡겨요, 최대 25% 할인 효과
골목상권·소상공인 매출 회복 기대
서울 용산구는 오는 4월 8일 오전 9시, 100억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본격적인 소비가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앞서 지난 2월 설 명절을 맞아 발행된 용산사랑상품권 100억원이 높은 호응 속에 빠르게 소진된 만큼, 이번 4월 발행분에도 구민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5% 할인율이 적용되며, 개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용산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배달 전용 지역화폐인 ‘용산땡겨요상품권’ 3억원을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에 발행한다. ‘땡겨요’는 낮은 중개 수수료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 배달 서비스다.
용산땡겨요상품권은 15% 할인율이 적용되며, 개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서울페이+ 앱에서 구매해 서울배달+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용산땡겨요상품권은 용산구 자체 5% 페이백과 서울시 5% 페이백 혜택이 함께 적용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산사랑·땡겨요상품권 발행이 봄철 장보기와 외식,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한 봄기운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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