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 2026 AI 투자유치 & 컨퍼런스’ 개막…정명근, “가장 먼저 미래 AI 도시 표준 제시하겠다”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3-24 17:23
입력 2026-03-24 17:23
전국 첫 지방정부-AI 기업 간 얼라이언스 출범

24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AI 도시 화성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MARS 2026 AI 투자유치 & 컨퍼런스’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4일 막을 올렸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HIPA)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AI 시대의 새로운 도시 운영 모델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4일 오전 9시 토파즈홀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 IBM,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SKT, 카카오헬스케어 등 국내 AI 선도 기업 19개 사의 대표 및 임원진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MARS 얼라이언스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AI 박람회를 개최하고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화성특례시의 AI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고 수준 AI 실증 환경을 구축해 미래 AI 도시 표준을 가장 먼저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이어 정 시장과 참여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MARS 얼라이언스 선언식’이 열렸다. 지방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손잡고 도시 단위의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행사 둘째 날인 25일에는 도시·기술·산업 분야별 전문 세션, 로봇공정 도입 희망 기업과 공급기업의 실질적 수요를 연결하는 AX 리더스 네트워킹 등과 함께 화성시의 AI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과 정책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투자유치 설명회, 스타트업 인베스트데이,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장에는 자율주행차, UAM 플랫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전시·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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