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집 수리비 지원…최대 1200만원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6-03-23 13:46
입력 2026-03-23 13:46

규모 780가구, 반지하·저층 등 대상

정문헌(왼쪽) 종로구청장이 2024년 11월 종로구의 한 가정을 방문해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노후 주택의 성능 개선과 주거 안전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6년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780가구다. 대상은 ▲사용 승인 후 10년 이상 된 반지하 주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가 거주하는 저층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다. 단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 및 고시된 지역은 제외된다.


단열·방수·창호 교체 등 공사비의 최대 80%,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효율 자재 사용 시 공사비의 10% 범위에서 최대 120만원(반지하 6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단, 세입자가 있다면 4년간 임대료 동결 및 거주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

구는 올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재택 의료·요양 서비스 대상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구청 주택관리과에 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주거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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