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자전거거리에서 한강그린웨이까지 ‘벚꽃 라이딩 챌린지’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6-03-23 10:40
입력 2026-03-23 10:40

3월 27일 개막행사…안전 기원 개막 의례도

지난해 강동구에서 주최한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 참가자들이 자전거 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맞춰 천호동과 한강 일대에서 ‘2026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천호자전거거리는 2010년대 초부터 자생적으로 조성된 자전거 및 자전거 용품점들이 모여있는 거리다. 이번 행사는 구에서 주최하고 천호자전거거리 상인회가 역 상권과 연계한 나들이 코스를 마련해 지역과 함께하는 봄맞이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사전 신청 참가자가 정해진 코스를 완주한 뒤 인증을 받으면 메달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라이딩 코스’와 천호자전거거리를 방문해 상권 내 상점들이 진행하는 자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오는 27일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자전거 라이딩의 안전을 기원하는 ‘라이딩 시즌 개막 의례’를 연다. 자전거 라이더들이 함께 자전거를 출발하는 ‘시륜식’도 포함됐다. 개막식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천호자전거거리 내 카페 ‘라피아토’ 내·외부 공간에서는 자전거 전시와 시승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동구 대표 봄 축제인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의 올해 행사는 시륜식, 자전거 시승 체험, 픽시 자전거 안전 캠페인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해 더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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