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마중물 되길”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3-19 18:07
입력 2026-03-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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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9일 권선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착공식에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수원에 미래 세대를 위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 들어설 첨단산업단지가 강소기업들이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6만 7000㎡ 규모 부지에 연구·개발(R&D),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17만㎡가 첨단·복합 업무용지다.

단지에는 반도체,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바이오, 메디컬, 사물인터넷(IoT), 로봇, 미래차, 에너지 등 첨단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총 11개 구역 중 첨단업무시설 용지는 3개 구역, 복합업무시설 용지는 8개 구역이다.



19일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7번째) 등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착공식 참석자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수원시 제공)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서수원의 핵심 지역으로 교통 접근성이 좋다. 김포·인천공항까지 1시간 안에 갈 수 있고, 평택항 등 수도권 남부 항만과도 가까워 물류 경쟁력이 뛰어나다.

케이티엑스(KTX), 지티엑스-씨(GTX-C) 노선,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국철 1호선 등 광역철도망과 영동, 과천·의왕 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육상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주요 산업 거점과도 가깝다. 서울 여의도와 강남,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가 반경 30㎞ 안에 있고, 삼성전자(화성·평택), 현대기아차 연구소도 인접해 있다. 인천공항과 평택항 등도 1시간 거리다.

수원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수원 알앤디(R&D)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하는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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