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공연’ 이틀 앞으로…김동연, “더 꼼꼼하게 살펴라”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3-19 20:15
입력 2026-03-19 14:59
21일 BTS 서울 광화문 공연에 26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교통·소방·의료·숙박·안내 분야 전반의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점검하라고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일수록 사전에 더 꼼꼼하게 살피고, 작은 위험요인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민이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교통, 소방, 의료, 숙박 등 전 분야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도민의 안전과 귀가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유관기관과 끝까지 긴밀히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 지시에 따라 도는 각 기관과 부서가 소관 업무별 안전망을 다시 살피고, 행사 전후 전 과정에 걸쳐 촘촘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교통·재난·의료·현장 안내를 하나의 체계로 묶어 행사장 밖까지 이어지는 입체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공연 종료 뒤 귀가 시간대에 경기·서울 간 이동 수요가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큰 만큼, 대중교통 혼잡을 줄이고 인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서울 간 광역버스 증차와 배차 간격을 조정 중이다.
또 서울과 인접한 지역의 소방서에서는 구조·구급대 등에 소방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서울 인근 숙박시설에서의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외국인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119 신고 주요 언어별 통역 서비스 등 원활한 안내 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고 응급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실시간 환자 이송 체계도 점검한다.
안승순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