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바이오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나서

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수정 2026-03-19 11:08
입력 2026-03-19 11:08

2030년까지 38억원 투입, 창업부터 상장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

전남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 홍보물.


전남도가 ‘전남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 가동을 통해 바이오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에 나섰다.

전남도가 지원하고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38억원을 투입해 바이오기업 창업부터 성장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숙 기업의 상장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바이오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먼저 총 22개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시제품 제작과 제품·공정 고도화, 마케팅, 시험·인증·임상, 지식재산권 확보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참여 기업을 매출 규모 등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창업기업은 창업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초기 사업화를 지원하고 도약기업은 제품 고도화와 공정 개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 성숙 기업은 상장(IPO) 전략 컨설팅과 투자 유치 등을 집중 지원한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오는 4월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www.jeonnam.go.kr)와 전남바이오진흥원 누리집(www.jbf.kr)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은 현재 천연물과 해양생물 등 풍부한 바이오 소재와 화순백신산업특구와 전남바이오진흥원 등의 연구·임상 인프라를 갖추고 바이오식품과 바이오농자재, 바이오의약 등 총 1000여개의 바이오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 바이오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전남을 바이오산업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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