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BTS 컴백 종합 교통대책…“대중교통 정보 확인 필요”

서유미 기자
수정 2026-03-18 15:25
입력 2026-03-18 15:22
대규모 인파 분산 지하철·버스 혼잡관리
관계기관 협조 체계 운영 등
연합뉴스
서울시가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행사장 주변과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종합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18일 “행사 당일 광화문 인근 지역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동 시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광화문 주변 세종대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은 경찰에 의해 도로가 통제된다. 시는 도로 통제에 맞춰 대중교통을 운행할 방침이다.
지하철은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 역사를 폐쇄하고 무정차 통과한다. 행사 당일인 21일 오전 5시부터 일부 출입구 폐쇄를 시작해 오후 2∼3시쯤부터는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무정차 통과한다.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은 오후 9∼10시에도 무정차 통과한다. 아울러 오후 9시부터는 귀가하는 관람객을 위해 2·3·5호선에 빈 상태의 임시열차를 각각 4대씩 총 12대 투입해 평시 대비 총 24회 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임시 우회 운행한다. 세종대로·사직로·새문안로 등을 경유하는 51개(마을, 경기 버스 포함하면 86개) 노선을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광화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은 무정차 통과가 실시된다. 당일 광화문역 인근을 버스로 방문할 경우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 인근 1㎞ 이내 58개 따릉이 대여소, 거치대 692대 운영이 중단된다. 19일 오전 9시부터 순차적으로 폐쇄해 22일 오전 9시까지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다.
시는 민관 가용 매체를 총동원해 대중교통 이용, 관람, 도심 이동 유의사항과 교통 정보를 안내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 6개 언어로 안내한다. 지하철 17개 역사에서 다국어로 안내문을 게시하고 방송을 실시한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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