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서 SNS 인증하고 50% 할인 받으세요”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6-03-15 13:37
입력 2026-03-15 11:27

한강튜브스터 50%, 골든블루마리나 요트 20% 등
“달빛무지개분수 한강야경 함께 감상”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K(케이)팝 공연을 계기로 서울을 방문한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강 유일 관광특구 ‘고터·세빛 관광특구’ 특별 이벤트(포스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이 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주요 명소인 고투몰, 반포한강공원, 피카소벽화거리 등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seocho, #rainbowfountain 등)와 함께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고, 이를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에 제시하면 선착순 3210명에게 ‘서초 웰컴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쿠폰을 이용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3월 27일부터 운영되는 한강튜브스터 50% 할인, 골든블루마리나 요트 20% 할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솔라’ 13% 할인, 뷔페 레스토랑 ‘채빛퀴진’ 10% 할인, 카페돌체 음료 구매 시 에그타르트(3000원 상당) 또는 쿠키(4500원 상당) 제공 등으로 세빛섬, 골든블루마리나, 한강튜브스터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구는 관광특구를 보다 알차게 즐기는 방법도 제안했다.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고투몰’에서 쇼핑을 즐긴 뒤 천장의 핑크라인을 따라 이동하면 G2출구로 연결되며, 인근에서 ‘서울의 24시간 벽화’와 ‘피카소벽화거리’를 만날 수 있다. ‘걸으며 즐기는 미술관’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인증사진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그대로 길을 따라 가면 반포한강공원이 나온다. 달빛무지개분수와 한강 야경을 감상하며 서초 웰컴쿠폰 할인혜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달빛무지개분수는 올해 전년보다 2주 앞당겨 3월 16일부터 가동한다.



구는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피카소 벽화거리에서는 퍼스널컬러와 두피 진단을 통해 맞춤형 화장품 추천과 두피 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공공미술 전시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K-팝 공연을 계기로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관광, 쇼핑, 자연을 한 자리에서 즐기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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