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역대 최고 금액인 21억 6000만원을 모금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목표액인 18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금천구청 전경 금천구청 전경
금천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성금 5억 3000만원, 성품 16억 3000만원 등 총 21억 6000만원이 모였다. 이는 주민과 금천구 기업, 단체, 구청 직원 등이 함께 이뤄낸 결과다.
금천구는 취약계층에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 김)치가 온다’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캠페인 기간 기부자 후원으로 모인 김치 7만 3843㎏과 구의 배분사업으로 1만 6000㎏을 추가 지원한 결과, 총 8만 9843㎏의 김치를 1만 1302가구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동 주민센터와 결연을 맺은 13개 지식산업단체가 기부에 참여했다. 구청 로비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를 통한 참여도 144건에 달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나눠주신 주민 여러분, 기업과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