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강북구, ‘생활 속 다산사상’ 인문학 강좌 모집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3-11 14:13
입력 2026-03-11 14:13

12주 과정 강좌 4월 2일 개강

서울 강북구 ‘제29기 생활 속 다산사상’ 수강생 모집 안내문.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인문학적 가치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29기 생활 속 다산사상’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통해 오늘날 사회와 삶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인문 교양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다산 사상뿐 아니라 역사·철학·환경·인공지능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함께 다루는 융합형 인문 강좌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폭넓은 인문학적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에는 다산 연구 권위자인 박석무 다산연구소 명예이사장,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김누리 중앙대 교수 등 국내 인문·사회 분야 석학들이 참여한다.

다산 관련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강의로 배운 내용을 실제 역사 현장에서 확인할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은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강북구 서울사이버대에서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참여 희망 주민은 오는 2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수시접수프로그램’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통해 오늘의 삶과 사회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인문학 강좌”라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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