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9개 대학과 함께 행복 캠퍼스를 운영한다. 대학의 자원을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장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이화여대에서 열린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강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에는 수도권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9개 대학(감리교신학대, 경기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연세대, 이화여자대, 추계예술대) 등이 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으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사업 공모 결과 9개 대학에서 61개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25개를 선정했다. 감리교신학대에서는 ‘인공지능시대 철학적으로 해석하기’ 등 2개 강좌를, 명지대에서는 ‘AI기반 부동산 자산관리 아카데미’ 등 5개 강좌가 운영된다.
연세대에서는 ‘연세 인생학교: 백세시대의 건강관리’ 등 5개를 운영한다.
과정에 따라 4∼12월 중에 무료로 운영되며 서대문구민과 서대문구 내 회사 재직자 및 재학생이면 자신의 관심사와 일정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가까운 대학의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평생학습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