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기획전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6-03-09 16:43
입력 2026-03-09 16:43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사와 독립운동가 조명
어린이·청소년 대상 연계 교육프로그램 병행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중랑망우공간.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에서 기획전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5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중랑구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기억상자는 임시정부 활동사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순회전시다. 상하이에서 출범한 임시정부가 광복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로 계승되기까지의 역사를 시각 자료와 체험 요소로 구성했다. 임시정부 활동이 헌법 제정과 정부 수립 등 대한민국 국가 체계의 토대가 됐다는 점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망우에서 마주하다’를 주제로 한 소전시도 진행된다.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인연이 있는 임시정부 요인들의 삶과 활동을 조명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해 유상규 지사, 박찬익 지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소개하며 지역 공간과 독립운동사의 연결성을 보여준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체험 활동지도 제공한다. 전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제 풀이와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했다. 전시 및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중랑망우역사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망우역사문화공원이 근현대사를 체험하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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