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보금자리 생긴다…성북구, 건물 리모델링해 어르신 복지공간 조성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3-09 16:21
입력 2026-03-09 16:21

보문치안센터 리모델링한 ‘보문 느티나무 경로당’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5일 열린 ‘보문 느티나무 경로당’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이자 소통 공간이 될 신규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일 기존 보문치안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보문 느티나무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오랫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구 치안센터 건물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석면 제거 공사와 리모델링을 거쳐 내부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단체장,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한 어르신은 이날 개소식에서 “동네에 마음 편히 모여 이야기 나눌 곳이 생겨 정말 기쁘다”며 “낡았던 치안센터가 이렇게 깨끗하게 변하니 마을 분위기도 한층 밝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보문 느티나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랑방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웃음치료, 건강체조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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