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주진우)뭐 눈에는 뭐만 보이나?”…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보육지원 비난 ‘직격’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3-08 19:58
입력 2026-03-08 19:23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대표 법안 발의로 조례 제정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캡처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경기도의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보육지원’ 사업을 두고 “외국인 투표권을 겨냥한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주 의원에게는 인권도 ’표‘로밖에 안 보입니까?”라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이민사회국’을 신설하고, 이주노동자와 미등록 이주아동 등 우리의 이웃인 이주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육지원 정책은 지난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주 의원이 언급한 보육료는 현금이 아니라 어린이집으로 지급된다”며 “‘불법체류자 지원금‘이라는 선동은 기본 팩트부터 틀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혐오와 차별을 선동할 건가. 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는가”라며 물은 뒤 “미등록 이주아동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아이들이다. 최소한의 아프지 않을 권리, 배울 권리, 삶을 지킬 권리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법체류자 지원금? 외국인 투표권 때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경기도 정책을 비판했다.
안승순 기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경기도의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보육지원’ 사업을 두고 “외국인 투표권을 겨냥한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주 의원에게는 인권도 ’표‘로밖에 안 보입니까?”라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이민사회국’을 신설하고, 이주노동자와 미등록 이주아동 등 우리의 이웃인 이주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육지원 정책은 지난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주 의원이 언급한 보육료는 현금이 아니라 어린이집으로 지급된다”며 “‘불법체류자 지원금‘이라는 선동은 기본 팩트부터 틀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혐오와 차별을 선동할 건가. 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는가”라며 물은 뒤 “미등록 이주아동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아이들이다. 최소한의 아프지 않을 권리, 배울 권리, 삶을 지킬 권리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법체류자 지원금? 외국인 투표권 때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경기도 정책을 비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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