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참여 기업 모집…최대 5000만원 지원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3-06 12:38
입력 2026-03-06 12:38
지난해 투자유치 69억5000만원·매출 39억원, 지원 대비 14배 경제효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초기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이 시장 검증과 판로 개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을 갖춘 판교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 총 20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 결과, 참여기업들은 총 69억 5000만원의 투자유치와 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식회사 앤오픈은 AI 딥페이크 방지 생체인식 복합인증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 2건을 확보했고 2026 CES 혁신상과 2025 아시아 스마트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우수상(Certificate of Merit)을 받았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를 두고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연구소 또는 해외진출 관련 부서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IT·BT·CT·NT 분야 기업과 창업 10년 이내 판교 특화산업 분야 기업이다.

올해도 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3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인건비와 제품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지식재산권 출원비, 홍보 콘텐츠 제작비, 판로개척비 등이다.[삭제됨] 모빌리티, 인공지능, 반도체, 빅데이터 등 판교 특화산업 분야 기업에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판교 소재 대·중견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 중인 기업 역시 평가 과정에서 우대한다.

이소연 경과원 테크노밸리혁신단장은 “해외시장 진입을 준비 중인 판교 입주기업이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시장 검증과 판로 개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