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지재권 출원 역대 최대 5만 6458건…개인 특허 출원 ‘신기록’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2-24 10:23
입력 2026-02-24 10:23

1년 전과 비교해 특허 45%, 상표 40% 각각 증가

정부대전청사 지식재산처. 서울신문 DB


올해 1월 특허와 상표 등 지식재산권(지재권) 출원이 역대 1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1월 출원된 지재권은 5만 6458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4만 679건)과 비교해 39% 증가했다.


이 중 특허가 2만 3365건으로 45.2%, 상표는 2만 8085건으로 39.5%, 디자인은 4773건으로 10.9%, 실용신안은 235건으로 50.6%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1월 설 연휴로 출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기저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이례적으로 높은 증가율이라고 지재처는 설명했다.

특허 출원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개인 출원이 5478건으로, 지난해 12월(5067건)을 넘어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출원 역시 5758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1월(3850건) 대비 50% 정도 늘었다.



개인 출원 증가는 챗GPT 등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라 정보통신 문화기술(ICT)과 정보서비스업 등 분야를 중심으로 1인 창업이 늘면서 특허 출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재환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지재권을 기반으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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