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미주 관광시장 공략 나서

류지홍 기자
수정 2026-02-23 19:04
입력 2026-02-23 19:04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등 4개국 유치 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미주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홍보활동에 나섰다.
조직위는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인호텔에서 미주 여행사·언론사를 대상으로 여수세계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섬박람회조직위 조형근 기획본부장과 전라남도 문창숙 미주사무소장을 비롯해 소닉 트래블&투어, 포라 트래블, 펀타스티카 트래블즈 등 여행사와 현지 언론사, 한국문화원 및 한국관광공사 LA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제도 안내와 섬박람회 연계 관광상품 개발, 관람객 모객 활동 및 홍보 협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섬박람회조직위는 또 호놀룰루 총영사관과 하와이 주정부 상무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하와이 참가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어 3월 2일까지 카리브해 지역으로 일정을 확대해 도미니카공화국, 그레나다,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하며 현지 정부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홍보와 참가국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한 국가 및 국제기구는 28개로 이번 미주 방문을 통해 목표인 30개국 유치 달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K-POP 열기 등 한류열풍에 힘입어 미주 지역은 방한 관광 수요가 높은 전략시장인 만큼,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섬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실질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섬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중 총 10회의 국제크루즈가 입항과 함께 베트남, 중국, 몽골을 오가는 국제선을 8회(16편) 운영할 계획이어서 해외 유치 목표 관람객 9만 명 중 2만여 명이 국제크루즈와 여수공항 국제선을 통해 여수를 찾을 예정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란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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