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노후를 돕는다’…군포시, 2026년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발대식 26일 개최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2-18 11:24
입력 2026-02-18 11:24
2025년 노인일자리 통합발대식(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는 오는 25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열어 올 한 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할 노인일자리 사업의 시작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참여자들의 각오를 다지고 안전한 활동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발대식 이후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진행해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군포시니어클럽은 군포시로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탁·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현재 클럽은 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연계사업 등 총 38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2,137명의 어르신이 활발히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단일유형 노인역량활용사업 분야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선정이다.



군포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미싱유’ 제품(군포시 제공)


군포시니어클럽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공동체사업단 ‘미싱유’는 어르신들이 원단 재단부터 솜 충전, 바느질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눈 찜질팩 등 생활밀착형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사업단으로, 숙련된 손기술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운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시니어카페 ‘카페 수리수리’ 운영 등 시장형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역할과 자긍심을 제공하고 있다. 주거복지 지원단, 어린이집과 연계한 ESG 실천 활동 등도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 성과를 넓히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을 높이고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며 “어르신이 안전하고 의미 있게 활동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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