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 1만명 몰린 ‘서울갤러리’…설날 연휴에도 북적북적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6-02-15 15:00
입력 2026-02-15 15:00

첨단 디지털 기술 활용해 미래 도시 한눈에
연휴 기간 소규모 공연…해치 애니메이션도
개관 행사 3일간 1만명 방문

지난 13일 서울시청 지하 ‘서울갤러리’의 ‘플레이한강’에서 관람객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서유미 기자


서울시청 지하공간에 새로 문을 연 ‘서울갤러리’가 설 연휴에도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달 초 3일간의 개관 기념행사에 1만명 넘게 방문한 곳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갤러리는 개관과 설을 기념해 정기휴무날인 이날에도 문을 열었다. 서울갤러리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울의 미래 도시계획 구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1관은 미디어인터랙티브로 반응하는 ‘플레이한강’에서 한강 따라 걸으며 강북과 강남의 건물 모형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링, 세운지구 등 서울시 주요 개발사업 모형과 한강버스 정류장 등도 표현되어 있다.

지름 2m 지구모양의 대형 ‘미디어스피어’가 있는 2관에서는 모리빌딩 산하 모리재단에서 매년 발표하는 세계도시 종합경쟁력지수의 상위 도시인 런던, 뉴욕 등과 서울의 현재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키즈라운지도 마련됐다. ‘해치의 마법방울’, ‘덜달달 실험실’ 등 어린이 눈높이에서 시정을 소개하는 곳이다. 청년활력소 코너에서는 전문상담가들이 일자리부터 재무,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설 연휴 기간 공연장에서는 재즈, 어쿠스틱 등 다양한 테마의 소규모 공연이 열리고 아이들이 관람할 수 있는 ‘해치 애니메이션’이 상시 상영된다.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탈 인형이 서울갤러리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지난 4일 서울시청 지하에 개관한 ‘서울갤러리’ 프레스투어 참가 취재진이 내친구서울 1관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갤러리는 기존 시민청을 닫고 2년 6개월간 공사한 끝에 지난 5일 개관했다.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무대에 오른 미니콘서트는 방문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시청 1층에서 줄을 서기도 했다.

서울갤러리는 설 연휴기간 14, 16, 1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고 1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설날 당일에는 문을 닫는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연휴 동안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서울갤러리에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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