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통과…용인-강남 14분 단축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2-13 18:02
입력 2026-02-13 18:02
용인특례시는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효성중공업이 2024년 1월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조 1518억원에 달한다.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영동고속도로)에서 동백동, 구성동, 모현읍을 거쳐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까지 총 연장 약 15.4km,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이다.
고속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구성·동백 지역과 모현·포곡읍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되고, 기흥구와 처인구의 교통을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처인구 북부와 성남시를 최단 거리로 연결해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지역에서 서울 강남 지역 간 이동 시간이 기존 경부고속도로 이용 시간 대비 약 14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성남 고속도로 사업의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환영한다”며 “기존 석성로, 동백죽전대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분산 효과로 교통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과 구성동 주민들의 서울 지역 접근성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30년 착공할 계획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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