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주민 일상 속 열린 문화 공간 ‘광진생활문화센터’ 문 열어

서유미 기자
수정 2026-02-12 15:42
입력 2026-02-12 15:42
연습·공연 등 시설 대관과 음악교실 등 문화 프로그램 운영
서울 광진구는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광진생활문화센터’를 지난 10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광진생활문화센터는 광진구의회의 신청사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시설 본래의 목적에 맞게 활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광진문화예술회관 문화동 5층과 6층, 총 942.5㎡ 규모의 공간이 리모델링을 거쳐 지역 예술가와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센터 내에는 문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폭넓게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공간을 갖췄다. 다목적실, 강의실, 대연습실, 사무공간, 회의실이 마련됐다.
특히 구의회 본회의장이었던 대연습실은 오케스트라,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대규모 단체가 연습할 수 있는 특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음악과 악기 교실, 요리·베이킹 강의, 공예·손수 제작, 일일 강좌, 청소년·가족 대상 과정 등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 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문화시설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광진문화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상반기 동안 시설환경과 체계를 점검하고, 하반기부터 정식 운영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생활문화센터는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복합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