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고용’ 선순환…경기도일자리재단-10개 기관, ‘AI 인재 육성·기업혁신’ 협약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2-12 09:48
입력 2026-02-12 09:48
11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 등 10개 기관이 ‘AI 인재 육성·기업혁신’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1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시,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시흥상공회의소, 시흥시기업인협회,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등 10개 유관기관과 ‘AI 인재 육성·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해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실무형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AI 인재 양성과 산업 수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주요 추진 과제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을 통한 고용 및 정주 지원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대상 AI·디지털 직무 재취업 교육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를 활용한 우수 AI 기업 홍보 및 채용 지원 등이다.

한국공학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AI 전환 실증 산단 구축 및 ‘마이스터 랩(Lab)’ 운영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어 혁신 융합대학 사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 특화 비자 연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대학, 고용기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유기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시흥시를 AI 제조 혁신과 인재 육성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제조업의 경쟁력 회복, 즉 ‘제조업 르네상스’의 성패는 결국 현장에 강한 실무형 AI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며 “청년부터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AI 직업훈련 체계를 공고히 해 시흥시 제조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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