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중앙철재종합상가, 시장정비사업 시동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2-11 21:12
입력 2026-02-11 21:12
서울시에 추진계획 승인 신청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지난 10일 서울시에 시흥3동 966번지 일대 ‘중앙철재종합상가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 승인 신청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천구에 따르면 중앙철재종합상가는 1987년 개설 이후 약 39년이 지난 노후 시장이다. 안전 우려뿐 아니라 금속가공업을 겸하는 상가 특성상 분진·소음이 발생했다. 이에 금천구는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 결정을 위해 서울시에 승인 신청을 했다.
서울시 시장정비사업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계획용도, 건축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승인·고시하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것으로 간주된다. 이렇게 되면 중앙철재종합상가 시장정비사업이 본격 실행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금천구는 이번 사업으로 ▲양질의 주택과 편의시설 확충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도시경관 정비를 추진하고 서남권 관문도시로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호암산과의 공간적 연계성 강화 ▲가로 활성화를 고려한 단지 내 주요시설·녹지공간 배치 ▲생활·외식·여가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형 공간 구성 ▲방문·체류형 특화 콘텐츠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고 금천구는 설명했다.
대상지 일대는 신안산선 개통 예정인 더블역세권 입지로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모아타운 등의 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중앙철재종합상가 시장정비사업은 노후된 시장의 기능 재편을 넘어, 석수역 일대가 서남권 관문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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