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의 심장 서대문독립공원…삼일절의 외침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6-02-11 20:09
입력 2026-02-11 20:09
서울 서대문구가 제107주년 삼일절인 3월 1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 ‘1919 서대문, 그날의 함성’을 연다. 삼일절 하루 전인 이달 28일에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관에서 삼일절 기념음악회도 열린다.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 관계자는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깃든 독립운동의 성지에서 누구나 자유와 독립, 평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념식과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무대에서는 독립운동 재현 퍼포먼스, 역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3.1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이 이어진다. 만세 행진 중 지난 2024년 독립공원 중앙에 신규 설치한 높이 25m의 국기 게양대에 대형 태극기를 올리는 게양식이 거행된다.

이날 오전 10시∼오후 6시에는 역사해설 트래킹, 독립낭독 챌린지, 한복 3.1운동 플래시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국내 독립운동 유관 기관들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28일 오후 5시에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관에서 ‘서대문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연주와 소프라노 박수진, 베이스 김대영, 오르간 박성현의 협연으로 ‘3.1절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이성헌 구청장은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준비한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길 바라며 국경일뿐만 아니라 언제든 역사의 현장인 서대문독립공원 일대를 즐겨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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