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단지 제2컨벤션센터 24일 개관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수정 2026-02-09 23:58
입력 2026-02-09 23:58

다목적홀 등 대형 문화공간 갖춰
27일 개관 기념 K팝 콘서트 열려

제주에 국제회의·전시·공연을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대형 복합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마이스(MICE) 산업 핵심 기반시설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2센터가 오는 24일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조성된 2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5110㎡ 규모로 총 880억원이 투입됐다. 회의 6000명, 전시 300부스, 연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특히 4728㎡ 규모 다목적홀은 기존 제주국제컨벤션 1센터에서 어려웠던 대형 K팝 공연과 스포츠 이벤트 개최도 가능하다. 제주가 단순 관광지를 넘어 문화·콘텐츠·이벤트 산업 거점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개관 기념 첫 행사는 27일 열리는 K팝 콘서트 ‘블루밍 아일랜드’로, 9일 오후 8시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2026-02-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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