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섬진강케이블카’ 기공식 성료···2028년 9월 준공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6-02-08 13:31
입력 2026-02-08 13:27

500억 투입
오산권역 관광 구상 실행 본격화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순호 군수 등 관계자들이 7일 ‘구례 섬진강 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 행사에서 기공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구례군이 7일 오산권역 섬진강케이블카 하부정류장 부지에서 구례 섬진강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 구례군이 오산권역 섬진강케이블카 하부정류장 부지에서 구례 섬진강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7일 열린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 등 주요 인사와 군민, 사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섬진강케이블카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도약에 대한 기대를 나누고 공감대를 다졌다.

구례 섬진강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오산과 섬진강을 잇는 핵심 관광 인프라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확장과 체류형 관광, 권역 간 연계를 도모하는 상징적 사업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케이블카는 총연장 2.34㎞ 구간으로 약 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완공되면 관광객은 굽이치는 섬진강 물결과 드넓은 평야, 지리산 연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사성암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202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군은 케이블카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총 생산유발효과 1209억원, 총 취업유발효과 774명으로 분석했다. 섬진강케이블카는 오산권역 전반을 아우르는 약 2000억원 규모 민·관 협력 관광 프로젝트의 핵심 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군은 총 9개 사업에 722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섬진강 힐링생태공원 등 4개 사업은 성공적으로 준공돼 운영 중이다. 섬진강 보도교 설치사업 등 5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은 구례 섬진강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지역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기 위한 첫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절차와 사업 추진 전반을 꼼꼼히 관리해 섬진강케이블카가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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