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국립목포대 통합 앞두고…마지막 ‘학위수여식’ 개최
임형주 기자
수정 2026-02-06 17:58
입력 2026-02-06 17:58
전문학사 376명·학사 14명, 모두 390명 학위 수여 받아
3월 국립목포대로 통합대학 출범 앞두고 미래 비전 제시
전남도립대학교가 오는 2026년 3월 국립목포대와 통합 출범을 앞두고 6일 대학 학생문화복지관 아트홀에서 마지막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15개 학과에서 전문학사 376명과 전공심화과정 학사 14명 등 모두 390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전체 수석 강정미(호텔조리제빵과)씨를 비롯한 학생 36명은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의회 의장상 등 각종 표창을 수상하며 학업 성취를 인정받았다.
윤진호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졸업생들은 전남도립대 명의로 학위를 받는 마지막 졸업생인 동시에 새로운 통합대학의 미래를 증명하는 첫 세대”라며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대학의 성과이자 가능성으로, 앞으로 지역과 사회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전남도립대는 오는 2026년 3월 1일 국립목포대와 통합해 새로운 국립대학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을 통해 양 대학은 교육·연구·산학협력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학사 구조 고도화와 전공 선택권 확대, 연구 기반 강화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립대의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과 국립목포대의 연구·학문적 인프라가 결합됨에 따라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용적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통합대학은 지역을 넘어 국가와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형 국립대학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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