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사진 콘테스트···2월 27일~3월 29일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6-02-06 15:52
입력 2026-02-06 15:52

‘꽃피는 순간, 꿈이 피어난다’ 슬로건
총상금 1000만원

화엄사가 오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화엄사가 오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화엄사가 오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제6회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꽃피는 순간, 꿈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올해에도 프로 전문가 부문과 휴대폰 카메라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 촬영한 홍매화·들매화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총상금은 1000만원 규모로 확대됐다.

우석 주지 스님은 “덕문 전 주지 스님이 2021년부터 시작한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출발해 이제는 구례 군민의 자랑이자 자긍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화엄사는 종교를 넘어 국민들이 자연과 문화 속에서 휴식하고 치유받는 문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화엄사가 오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지난 5년간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기간 동안 연인원 10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2025년 화엄사 홍매화 홍보 가치는 78억 4000만원으로 분석됐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생활인구 통계에서 구례군은 3월 체류 인구가 등록 인구의 13.6배에 달해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화엄사 홍보국장 범정 스님은 이 가운데 홍매화 콘테스트 행사가 대부분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기홍 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은 “홍매화 만개 시기는 예년과 같이 3월 20일부터 30일 사이로 예상되지만 해발 약 450m에 위치한 고목 특성상 기상 여건에 따라 행사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며 “지난해에는 홍매화 빛이 다소 옅었지만 2026년에는 더욱 진하고 화려한 붉은빛으로 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엄사가 오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강선정 화엄사 박물관 부관장은 “지리산 화엄사 일원은 명승이자 국가유산으로 국보 5점, 보물 12점, 천연기념물 3점, 사적(구례 화엄사), 전남 유형문화재 5점 등이 보존된 소중한 역사 공간이다”며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지켜야 할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엄사는 이번 콘테스트 행사와 함께 ‘홍매화’ 헌정 노래 음원도 발표한다. 혼성 그룹 라나에로스포의 마지막 멤버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김희진이 작곡을, 강원석 시인이 작사를 맡았다. 이 곡은 지리산 대화엄사의 시그니처 국가유산인 홍매화의 고요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또 올해부터는 홍매화 빵 판매와 홍매화 꽃잎 모양의 소원지에 소망, 합격, 사랑, 기원 등 소원하는 내용을 적어 거는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구례 지역 자활 청소년 육성기금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구례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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