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국회의원, 전남 동부권 대전환 구상 밝혀

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수정 2026-02-06 14:28
입력 2026-02-06 14:28

향후 10년간 통합특별시 예산 20%, 동부권 지원 투입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6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순천시의회 소회의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전남 동부권을 대한민국 산업·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주 의원은 6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광주의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에 전남 동부권의 위상을 보장하도록 한 성과를 강조”하며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명칭과 청사 소재지를 두고 격렬한 이견이 있었으나 동부권의 이익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관철했다”고 밝혔다 .


특히 “통합지자체의 명칭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확정해 전남의 역사적 정통성과 정체성을 명확히 반영해 냈고 청사 운영도 ‘전남동부청사’를 법조문 가장 앞에 명시해 전남동부청사·무안청사·광주청사를 균형있게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순천의 동부청사가 의회와 전체 행정기능의 1/3 을 차지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고 강조했다.

또 “동부권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근거와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지원 특례를 특별법에 담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

주 의원은 이와함께 행정통합 이후 동무권 발전 로드맵과 7 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통합특별시의 연간 운용 예산 약 25 조 원 중 20% 내외의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동부권에 배정하는 ‘( 가칭 ) 동부권 지원 발전 특별회계’를 신설해 향후 10 년간 운용해 전남 동부권의 산업 전환과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

7 대 핵심 공약으로는 동부청사를 기획·인사·미래전략을 담당하는 핵심 청사로 격상하고 여수·광양만권의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농어가 기본수당 연 120 만 원 지급 및 햇빛연금 확대 시행 등을 제시했다.

또 고흥 제2우주센터 유치 및 우주항공·차세대 방위산업 요충지 육성과 반도체 산업단지 유치,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 광양항·여수항 중심 북극항로 및 에너지·물류 허브 구축 등도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또 “지난 20 대 대선에서 전남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한 원조 친명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확히 이해하고 전남의 정책과 예산으로 끌어올 수 있는 적임자 ”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되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전남과 광주를 균형발전시키고 전남 동부권이 주변으로 말려나는 일이 없도록 책임 지겠다”역설했다.

순천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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