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부발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하루 1만4000톤 처리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2-06 10:23
입력 2026-02-06 10:23
5일 부발 하수처리장 준공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테입 컷팅을 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 부발 공공하수처리시설이 5일 준공됐다.

부발 하수처리장은 이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중·장기 하수처리 수요를 체계적으로 반영해 추진된 시설로, 증가하는 생활하수 처리와 수질 개선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 시설은 하루 1만 4000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최신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수질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방류수 수질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처리장 시설과 함께 관로 24.5㎞, 펌프장 14개소, 배수설비 646가구 설치를 완료해 부발역세권 등 개발계획에 따른 하수 유입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산촌리와 무촌리 일부, 죽당 1·2리, 신원 1·3·4·5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함께 처리해 생활하수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활용해 식재, 산책로, 휴게 공간 등 주민 친화 공간도 조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부발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을 계기로 하수도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 추진하는 하수처리장 사업에서도 처리시설 지하화 등을 통해 악취 저감과 주민 편의 공간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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