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설 맞이 취약계층 ‘종합돌봄 지원대책’ 추진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6-02-04 15:49
입력 2026-02-04 15:49

독거 어르신 특별 순찰반 운영
장애인 가정 방문해 명절 음식 전달

서울 서초구 관계자가 노숙인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있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거리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설맞이 종합돌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집중 지원기간으로 운영되는 이번 대책은 명절 위문품·위문금 및 난방비 지원, 식생활·건강 돌봄,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돌봄, 거리 노숙인 보호까지 촘촘한 생활밀착형 돌봄에 초점을 맞췄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사랑의복지관은 저소득 장애인 113가정을 직접 방문해 명절 음식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핀다.

장애인 거주시설 11곳 입소 장애인 115명에게 과일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4221가구에는 가구당 5만원의 위문품비를, 저소득 취약계층 6800가구에는 한파 대비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 내 공공기관 19개소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84명에게 1인당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해 명절 전후 생활 부담을 덜고 근로에 대한 노고를 격려한다.



지역 내 독거 어르신 1178명에게 떡국떡과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된 ‘설맞이 복꾸러미’를 전하고 설 연휴 동안에는 매일 식사·건강 상태를 살피며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구청 직원 4명과 거리상담반 4명을 2인 1조로 편성한 현장 특별 순찰반을 운영해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병원 연계 및 보호시설 입소를 신속히 추진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 거리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살피는 종합적인 돌봄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도움이 필요한 순간마다 가장 먼저 살피고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돌봄과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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