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분향소 운영

류지홍 기자
수정 2026-01-30 15:50
입력 2026-01-30 15:50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 앞에서 31일까지 설치·운영
전라남도는 오는 31일까지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 앞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 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전남도는 고인의 뜻과 헌신을 기리고 도민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마련해 31일 오후 8시까지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헌화와 분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록 지사는 30일 오전 분향소를 방문하고, 실국장, 출자·출연기관장 등과 함께 헌화·분향 후 묵념하며 고인의 넋을 기리고 영면을 기원했다.
김영 지사는 조문을 마친 뒤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살리시고 전남을 사랑하신 총리님! 뜻을 받들어 전남광주특별시의 대통합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적어 고인의 뜻을 기리고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포용과 통합, 연대의 에너지로 평화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열어야 한다”며 “평화통일의 의지를 강조하셨던 그 염원은 이제 우리의 몫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전남도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발걸음을 이정표 삼아, 더 단단한 민주주의와 균형발전, 평화통일의 길로 나가겠다”며 “총리님의 삶을 18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추모하고,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8일 5·18민주광장, 29일 민주당 전남도당을 방문해 조문했으며, 30일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에 이어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31일 국회에서 열리는 영결식에도 참석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할 예정이다.
무안 류지홍 기자
관련기사
-
“민주주의 역사 그 자체”…故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눈물 속 엄수
-
이 대통령 “이해찬 치료부터 운구까지…베트남 당서기장께 감사”
-
이해찬 빈소 찾은 이준석…“민주화 과정서 역할” 애도
-
[인터뷰] ‘40년 지기’ 임채정 전 의장 “이해찬은 원칙주의자…부정과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사람”
-
“인간 이해찬은 원칙주의자”… ‘40년지기’ 임채정의 기억
-
반기문이 회고한 이해찬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앞장서… 크게 감명”
-
이해찬 영정 앞에서 눈물 훔친 李…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
이해찬 전 총리 시신 인천공항 도착…金총리 등 영접
-
‘민주당 정신적 지주’ 이해찬 전 총리 조문 시작…“민주주의 큰별 타계”
-
이해찬 전 총리 시신 고국으로…김 총리 등 영접
-
이해찬 5일간 ‘사회장’… 민주당 “국민과 애도”
-
中, 이해찬 前총리 애도…“한중 관계 발전에 적극 기여”
-
민주평통 “故 이해찬 장례, 기관·사회장으로 26일~31일 엄수”
-
7선 의원 지낸 운동권 대부… 민주당 정신적 지주 떠났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