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서명에서 시작’, 수원 금곡동 공공도서관 첫삽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1-28 09:28
입력 2026-01-28 09:28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5번째)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오른쪽 4번째), 백혜련 의원(오른쪽 6번째) 등 금곡동 공공도서관 기공식 참석자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27일 금곡동 공공도서관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금곡동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160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 어린이·유아열람실, 다목적실, 휴게실 ▲2층 일반열람실, 독서테마스탠드 ▲3층 청소년열람실, 사무실,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2027년 2월 완공해 같은 해 3월 개관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78억원이 투입된다.


금곡동 공공도서관은 2021년 주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시작됐다. 금곡동 일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이 지속해서 건립을 요구해왔다.

수원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건축설계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차·조경·휴게공간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랫동안 공공도서관 건립을 염원했던 주민 여러분께서 금곡동 공공도서관에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도서관 운영·특성화 방향을 함께 논의해 공공도서관이 금곡동의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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