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컨벤션센터 일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1-23 00:07
입력 2026-01-23 00:07

영통 아브뉴프랑 등 210만㎡ 규모
관광특구 수준 용적률 완화 혜택
개발·교통 등 ‘5개 부담금’ 감면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일대가 국제회의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 진흥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복합지구는 국제회의산업 육성법에 따라 국제회의 시설을 중심으로 숙박, 판매, 문화, 체육 등 관련 시설이 한곳에 모인 지역을 일컫는다.


수원 복합지구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갤러리아백화점, 롯데아울렛, 아브뉴프랑, 수원광교박물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을 포함한다. 지정 면적은 210만㎡ 규모다.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대체산림조성비, 농지보전부담금, 대체초지조성비 등 5개 부담금이 감면되고, 용적률 완화 등에서 관광특구와 비슷한 혜택을 받는다.

경기도가 복합지구 지정을 받은 것은 2018년 고양 킨텍스 일대에 이어 두 번째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수원컨벤션센터와 광교 일대는 국제회의와 관광, 문화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이라며 “복합지구 지정을 계기로 경기도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의 남부권역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2026-01-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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