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도 대표정책, ‘The 경기패스&똑버스·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안승순 기자
수정 2025-12-30 17:46
입력 2025-12-30 17:46
김동연 “경기도와 도민을 위해 일한 것, 추호도 의심할 여지 없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The 경기패스&똑버스’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두 정책이 경기도민과 경기도청 공무원이 선정한 올해 경기도 대표 정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사에서 2025년 경기도 대표 정책을 뽑기 위한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를 열어, ‘The 경기패스&똑버스’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을 최우수 팀으로 선정했다.

도는 정책 추진을 담당한 담당팀에 특별승급과 특별성과가산금을 부여한다.

경기도는 성과 공유와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부서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표 정책을 모집했다.도는 1차 83개 팀을 대상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2차 13개 팀을 선정해 도지사 포상을 했다.



이어 ▲투자유치 100조+ ▲경기청년 기회패키지 ▲The 경기패스·똑버스 ▲경기 기후보험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등 상위 7개 팀을 대상으로 최우수 2개 팀을 선정하기 위한 발표회를 이날 진행했다.

앞서 도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7개 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경기도 공직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경기도 여론조사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 일반도민 대상 온라인 투표에는 역대 최대인 8594명이 참여해 경기도 대표 정책 선정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우수 정책은 온라인 투표와 현장 발표심사 결과를 합쳐 선정됐다.

최우수 정책에 선정된 ‘The 경기패스&똑버스’는 교통비 절감과 교통취약지역 이동권 개선에 기여한 경기도 대표 교통정책이다.경기도는 올해 The 경기패스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20~53%를 환급했으며, 똑버스는 20개 시군에 307대가 도입됐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3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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