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밀양시 “두 지역 연결하는 고속도로 조속한 건설을”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5-08-11 17:00
입력 2025-08-11 17:00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타 통과와 조기 착공 촉구

경남 밀양시와 김해시가 11일 김해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안병구 밀양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2025.8.11. 밀양시 제공


경남 김해시와 밀양시가 한목소리로 ‘김해~밀양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다.

두 지자체는 11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서 두 지역 대표단은 김해~밀양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에 서명했다.

결의문에는 ▲김해의 스마트 물류 역량과 밀양의 국가산업단지 직접 연결로 가덕신공항, 부산신항 등 국가 물류 허브와 연계 ▲경남도 중북부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해소 ▲국가 프로젝트로서의 균형발전·물류 효율성 제고 ▲지역 간 분야별 연계성 강화·균형 있고 통합적인 발전 기반 마련 등 김해~밀양 고속도로 개설 당위성과 필요성이 담겼다.

이들은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김해 진레IC와 남밀양IC를 연결한다. 총길이는 18.8㎞다.

이 노선은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핵심 구간으로 완공 때는 부산·경남 내륙권 간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물류 흐름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장 차원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 염원을 모아 반드시 예타를 통과하고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고속도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사람과 산업, 지역의 미래를 연결하는 생명선”이라며 “경남 동부권 공동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국가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위치도. 2025.8.11. 김해시 제공


김해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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