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율 오후 4시 기준 71.5%…역대 최고치

김소라 기자
수정 2025-06-03 16:27
입력 2025-06-03 16:04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평균 투표율이 71.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대비 0.4%포인트 오른 것으로, 역대 동시간대로는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전국 4439만 1871명의 유권자 중 160만 5235명이 이날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1570만 9411명)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까지 합산하면 모두 3173만 4725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79.3%)과 광주(78.3%), 전북(77.5%) 등 호남 3개 지자체의 투표율이 80%에 육박했다.
세종(75.4%), 서울(71.5%), 강원(71.5%), 경기(71.4%) 등 총 11개 지자체의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다. 가장 낮은 지자체는 제주(68.1%)로 나타났으며 충남(68.7%), 부산(69.0%) 등이 뒤를 이었다.
김소라 기자
관련기사
-
[속보]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3년 만의 정권교체
-
이재명, 개표율 15%부터 ‘1위’…지상파 방송 3사 “당선 확실”
-
30% 개표…이재명 48.27%·김문수 43.47%·이준석 7.22%
-
[속보] 10% 개표…이재명 45.87%·김문수 45.95%·이준석 7.14%
-
민주도시 광주의 힘…‘대선 투표율 83.9% 전국 1위’
-
40대·호남 “이재명” 70대·TK “김문수”…갈린 표심
-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잠정 집계…15대 대선 이후 최고
-
전북 순창군, 제21대 대선 최종 투표율 전국 최고…86.54% 기록
-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방송3사 출구조사
-
채널A 예측조사…이재명 51.1% 김문수 38.9%
-
오후 7시 투표율 77.8%…15대 대선 이후 최고
-
오후 6시 대선 투표율 76.1%…지난 대선보다 0.4%p↑
-
오후 5시 대선 투표율 73.9%…전남·광주 80% 넘었다
-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기준 68.7%…3000만명 돌파
-
21대 대선 투표율 오후 2시 65.5%…지난 대선보다 0.7%p↑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