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측 “국힘 선관위 일정에 맞춰 대선 경선 참여 여부 검토 중”

임태환 기자
수정 2025-04-07 10:47
입력 2025-04-07 10:47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신선종 시 대변인은 7일 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 시장의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당 선관위 일정이 나오면, 출마 여부까지는 모르겠지만 일정을 보고 경선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을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장에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정했다.
신 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오 시장의 입장에 대해서는 “탄핵 선고는 지나갔고, (별도의) 메시지는 없다. 이걸로 답변을 대신하겠다”고 했다.
임태환 기자
관련기사
-
현실 된 조기대선, 이재명 재판 어떻게… 당선시 재판 중단되나
-
이철우 경북도지사, 9일 대선 출마 선언
-
홍준표 “11일 대구시장 사퇴”… 14일 대선 출마 선언
-
홍준표, 대권 행보 본격화…‘헌재 폐지, 입시제도 개혁’ 공약
-
신평 “尹의 예언자적 점지받은 사람이 與대선후보 될 것”
-
김두관, 진보 진영 첫 대선 출마 선언…“개헌 대통령 되겠다”
-
이재명 “개헌 필요하지만…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
-
안철수, 내일 대선 출마 선언… “국민 통합 염원하는 마음으로”
-
“조기대선 6월 3일로 결정” 보도에…총리실 “정해진 바 없다”
-
국민의힘 대선 선관위원장에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 내정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