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지난달 27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약정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경남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신규 수행기관에도 선정됐다.
경남대학교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약정을 맺고 있다. 2025.3.4. 경남대 제공
이번 약정은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등 이달 본격화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고용센터 등 지역사회와 경남대가 연계해 향후 지역 청년을 위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정효 교학부총장 겸 대학특성화추진본부장은 “경남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이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된 만큼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 형성에 노력하겠다”며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