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영장 집행 과정서 부상자 발생…소방당국 병원으로 이송

김소라 기자
수정 2025-01-15 07:03
입력 2025-01-15 06:35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구급차로 이동시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뉴스1은 중년 여성 1명이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졌으며, 해당 여성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저지 집회 참가자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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