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찬 서울시의원, 제7회 당뇨의정대상 수상

수정 2024-11-27 11:17
입력 2024-11-27 11:17

서울시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의 권익 향상과 제도적 지원 확대 위한 노력 인정받아 수상

‘2024 세계 당뇨병의날 기념 제7회 의정대상’을 받은 최기찬 의원(오른쪽)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2)이 ‘2024 세계 당뇨병의날 기념 제7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의 권익 향상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위해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당뇨연합으로부터 상을 받게 됐다.


특히 최 의원은 ‘서울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서울시 시민건강국을 상대로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을 촉구해 왔다.

‘2024 세계 당뇨병의날 기념 제7회 의정대상’을 받은 최기찬 의원(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날 시상식에는 ‘국민건강주치의’로 알려진 대한당뇨병연합 등기이사 오한진 교수, 김광훈 연합회장이 시상자로 함께 했다.



당뇨의정대상을 수상한 최 의원은 “지난 1월 소아당뇨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있었다”라며 “다시는 비슷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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