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 3차 세미나 개최

수정 2024-10-23 17:00
입력 2024-10-23 17:00

지자체와 교육청과의 교육협력 체제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정한석) 회의 전경.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정한석)는 지난 22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한석 대표의원과 정책연구회 회원, 경북교육청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는 정한석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일수, 김진엽, 노성환, 이춘우, 조용진, 차주식, 최병근, 허복, 황명강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안동대학교 이기용 교수는 도의회와 도청, 교육청 간 교육협력체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기관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의사소통 체계, 조기경보 및 대응체계, 재정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회 대표인 정한석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 내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가 지속적으로 활동해 학교폭력, 자살, 자해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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